약간 덧니가 있거나 혹은 치열이 가지런하더라도 앞니의 경사각도가 심하거나 튀어나온 경우는 입술이 자연스럽게 다물어지지 않고 코 주변의 팔자주름과 턱 끝 부위에 호두모양의 주름이 지는 돌출입 경향을 보이게 됩니다.
이런 경우 자신의 의지와는 달리 항상 불만스러운 표정으로 오해를 받기도 하며 우리나라의 일반적인
정서는 입술이 나온 것 보다는 다소 들어간 얼굴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 경우 치료는 튀어나온 입술을 들어가게 하기 위해 일반적으로 소구치를 발치를 한 후 발치한 공간만큼 위, 아래 앞니를 교정력을 이용하여 뒤로 이동시키면 입술도 치아를 따라 들어가게 됩니다. 치열이나 치아의 상태에 따라 발치할 치아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 후에 치료를 시작하게 됩니다. 입술의 이동량은 연조직의 두께나 근육의 힘 등에 따라 사람마다 차이가 나지만 돌출된 입술이 들어감에 따라 상대적으로 코도 높아 보이게 되며 외모에 대한 전체적인 이미지 또한 많이 개선되게 됩니다.
교정치료를 하시기 전에 교정치료를 통해서 어쩐 점이 개선되기를 원하는지를 미리 충분히 상담하시고 치료 후 예상되는 모습까지 시뮬레이션을 통해 눈으로 본 후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맞춤 치아교정방법을 선택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