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 미백 치료 방법이란?
  집에서 미백제와 미백장치를 이용하여 치아를 하얗게 만드는 방법입니다. 처음 치과에 내원하셔서 충치나 잇몸 검사를 하고 필요하면 충치치료나 스켈링을 해서 입안을 깨끗하게 한 후 정확한 미백장치을 만들기 위한 본을 아래위로 뜹니다.
다음 내원시 정확하게 만들어진 미백장치를 입 안에 끼워서 잘 맞는지 확인 하고 장치안에 약을 넣고 입속에서 미백하는 법을 연습합니다.
미백시 꼭 지켜야할 주의사항에 대한 설명을 듣고 미백제와 장치와 기타 미백에 필요한 재료를 받아 집에 가셔서 미백제를 미백장치 속에 짜넣고 입안에 끼고 밤에 주무시면 됩니다.(4시간이상)
대부분 3주 정도면 자연스럽고 투명한 하얀 치아를 갖게 됩니다.
 
  병원에서 하는 전문가 미백이란?
  35% 고농도의 과산화수소를 이용한 방법으로 3회 정도의 내원 만으로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어 면접, 취업, 결혼 등의 이유로 시간이 촉박하거나 빠른 효과를 보고 싶어하시는 분들에게 적합한 방법입니다.
고농도의 약물을 이용하므로 잇몸을 보호하기 위해 잇몸에 특수한 재료를 발라 댐을 만들고 치아에 약물을 바른 후 광선을 조이는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단기간에 이루어지는 장점이 있는 반면 단점으로는 자가미백에 비해 색이 약간 불투명한 흰색이 되는 경향이 있고 치아가 조금 더 민감한 면이 있습니다.
 
  미백치료시 주의사항은 ?
 

1. 미백치료를 하는 동안에는 가능한 흡연을 삼가하시는게 좋고,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미백장치를 제거한 후 최소 2시간 동안 흡연을 삼가해야 합니다.

2. 미백장치는 매우 약하여 변형되기 쉬우므로 조심스럽게 다루어야 하며, 열이나 뜨거운 물에 닿으면 변형되므로, 절대로 담그지 말아야 합니다. 장기간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냉장실에 보관하면 좋습니다. 필요시 1년 후에 다시 미백 할 때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3. 미백제는 우리의 인체에도 있는 안전한 물질입니다. 하지만 농도가 높으므로 일부러 삼키지는 마시고 물로 그냥 헹구어 내십시오. 입안에 조금 남아있거나 조금씩 먹는 것은 아무런 해가 되지 않습니다.

4. 미백치료를 하는 동안에는 대부분의 경우 치아가 조금 시린 느낌이 듭니다. 이것은 정상적인 반응이므로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치료기간 동안만 시릴 뿐 치료가 끝나면 시린 증상은 며칠 내에 사라지게 됩니다. 만약 많이 시리면 착용시간을 줄이거나, 하루 정도 쉬었다가 격일로 미백을 계속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저희 병원에서 사용하는 미백제는 치아의 시린 증상을 최소화한 미백제입니다.

5. 치아미백 치료는 보통 2-3주 동안 합니다. 미백치료는 한계가 있어서, 더 이상 하얗게 되지 않는 시점이 있습니다. 이것은 보통 2-3주 후에 해당하며 이 시점에서 치료를 종료하면 됩니다. 하지만 선천적으로 치아가 생성될 때에 약물로 인해 치아가 검은색으로 착색된 경우에는 치아미백을 2개월 정도 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6. 미백을 하시는 동안에는 커피, 홍차, 콜라, 초콜렛 등 착색이 잘되는 음식물은 가능한 피하셔야 합니다. 굳이 먹고 싶다면 색소착색이 강한 음식을 먹은 후에는 바로 양치질을 하거나 물로 입안을 헹구어 내야 합니다.

7. 치아미백이 완전히 끝난 후에 미백제가 남아있다면 가급적 냉장실에 보관하십시오. 그러면 차후에 필요할 때에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미백장치가 있으시다면 나중에 미백제만 구입하여 터치업(Touch up)치아미백을 하실 수도 있습니다.
 
  치아변색의 주원인은 무엇인가요?
 

1. 커피, 홍차, 콜라 등 색소가 많이 함유된 음식과 흡연
이런 음식들을 습관적으로 많이 섭취할 경우에는 치아표면에 제거하기 어려운 갈색내지 검정색 변색이 나타납니다. 니코틴도 갈색의 표면착색을 일으킵니다.

2. 연령증가에 따른 변색
변색치아 중 치아미백이 가장 잘 되는 경우입니다

3. 테트라싸이클린 변색
치아형성기에 테트라싸이클린 항생제를 복용했을 경우 치아색이 황갈색, 회갈색, 푸른회색 등의 색깔로 변색될 수 있습니다. (8세이전에 3일이상 항생제를 투여한 경우)

4. 선천적인 변색
선천적으로 치아색이 누런 경우입니다.(치아색깔은 다양할 수 있습니다)

5. 불소에 의한 변색
치아가 형성되는 시기인 8세 이전에 과도한 불소섭취에 의한 경우 치아색이 아주 하얀 바탕에 황색, 갈색, 심지어 검정색으로 변색될 수 있습니다.

6. 신경이 죽음(치수 괴사)으로서 나타나는 치아변색
외상이나 충격에 의해서 오랜시간 동안 서서히 치아가 변색되는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는 일반 미백방법과는 다른 신경치료후 진행하는 특수미백을 하셔야 됩니다